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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칼로리 계산은 왜 사람마다 다를까?중장년도 알아야 할 AI 그리고 과학 2025. 12. 4. 02:33

스마트워치 칼로리 소모량이 운동 종류별로 다른 이유
스마트워치 칼로리 소모량은 많은 사용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지표지만, 실제 측정값은 운동 종류에 따라 크게 달라지고 사용자별 편차도 상당하다. 이 글에서는 스마트워치 칼로리 알고리즘이 어떤 방식으로 계산되는지, 운동 종류별로 왜 오차가 발생하는지 설명한다.
1. 스마트워치 칼로리 계산 알고리즘의 기본 구조
스마트워치는 심박수·HRV·연령·성별·체중·기초대사량을 합산해 칼로리를 계산한다. 문제는 이 공식이 개인의 근육량이나 운동 효율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같은 심박수 150이라도 어떤 사람은 더 많은 에너지를 쓰고, 누군가는 더 적게 소비한다. 결국 스마트워치 칼로리 측정은 ‘추정값’에 가깝다.
2.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에서 칼로리 차이가 커지는 이유
스마트워치는 지속적인 심박 패턴에 최적화되어 있다. 그래서 러닝이나 자전거처럼 규칙적인 움직임이 많은 운동은 비교적 정확하다. 그러나 웨이트 트레이닝처럼 짧은 고강도 + 긴 휴식 형태의 운동은 심박이 급격히 오르내려서 칼로리 계산이 어렵다. 실제로 웨이트는 높은 근육 동원을 필요로 하지만 심박은 러닝만큼 오르지 않아 스마트워치가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3. 고강도 인터벌 운동(HIIT)에서 나타나는 계산 오류
HIIT는 짧게 폭발적으로 움직이고 바로 휴식에 들어가는 패턴이다. 이 과정에서 스마트워치는 심박 회복 속도와 피로 누적을 반영하지 못해 칼로리를 과소 측정한다. 반대로 팔이 크게 흔들리는 동작에서는 과대 측정되기도 한다.
4. 손목 착용 위치와 센서 접촉 상태의 영향
칼로리 계산의 기초는 심박수이며, 이는 PPG 센서가 측정한다. 손목에 빈틈이 생기거나 너무 아래쪽에 착용하면 심박이 낮게 잡히고, 결국 칼로리도 적게 계산된다. 운동 중 땀·진동·밴드 재질도 오차에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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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스마트워치 칼로리는 ‘절대값’이 아니라 ‘패턴 지표’이다.
스마트워치는 칼로리를 정확히 맞추는 기기가 아니라, 나의 운동량 패턴을 비교하는 도구에 가깝다. 운동 종류와 착용 습관, 개인 체질에 따라 오차가 발생하므로 절대 수치보다 변화 흐름을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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