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웃집 언니입니다.
이제 여행을 많이 다니는 시즌이 돌아왔어요.
분명 지난주까지는 추웠는데 2~3일 사이에 봄이 후 들어왔어요. 저도 벌써 올해 캠핑만 3번 다녀왔어요. 5월엔 제주도에 호텔을 예약해뒀는데 저는 호텔가면 너무 편하고 좋은데 아무리 깨끗한 5성급 호텔을 가도 더러운거는 다들 아시죠?
그래서 저는 갈때마다 좀 찝찝한데, 저 같은 마음으로 다닐라면 호텔이나 리조트 가면 안되죠 뭐.. 그래도 여러분들이 꼭 아셨으면 좋겠는 호텔룸에서 가장 더러운 것 5가지 추려서 가지고 와봤어요.
아이들이랑 같이 가면 저는... 좀 병적으로 이것들부터 닦고 정리하고 못쓰게 한답니다(예민맘). 30대 초반에 5성급 호텔 갔었는데 피부병이 걸린적이 있어서... 2박 3일 내내 허벅지 벅벅 긁다가 병원다녀온 뒤로는.. 나름대로 룰을 만들어서 여행해요.
여러분들도 한번 읽어보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호텔은 딱 들어갔을 때 깔끔해 보이면 대부분 안심하게 된다. 나도 아이들이 없었던 20대때는 모텔 아닌 호텔이나 리조트는 값이 비싼만큼 깨끗한줄 알았고, 안심했었는데 아이를 낳고 위생에 대해 알아가다 보니... 예전에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사용했던 것들에 찝찝한 순간들이 계속 쌓였다.
리모컨이 끈적거리거나, 컵이 애매하게 물자국 남아 있거나, 쿠션과 쇼파가 괜히 신경 쓰이는 그런 느낌이다. 아이를 낳고 30대 부터는 아무리 1박 2일이라도 나만의 기준을 만들어서 호텔룸을 간단하게라도 관리하고 쓰는 편이다. 크게 번거롭지 않은데, 하고 안 하고 차이는 확실히 난다.

1. 리모컨은 그냥 쓰기엔 좀 찝찝해서 항상 한 번 닦는다
방 들어가자마자 리모컨부터 집게 되는데, 손에 닿는 느낌이 미묘할 때가 있다. 그래서 지금은 그냥 습관처럼 물티슈로 한 번 닦고 사용한다. 티슈 없으면 휴지에 물 묻혀서라도 닦는다. 그리고 가능하면 리모컨 만진 손으로 바로 얼굴 안 만지려고 신경 쓴다. 작은 행동인데 하고 나면 확실히 마음이 편하다. 손 많이 타는 물건은 내가 한 번 정리하고 쓰는 게 낫다.
2. 문 손잡이랑 스위치는 짐풀때 소독약으로 뿌려서 닦는다
짐 내려놓기 전에 문 손잡이랑 전등 스위치부터 한 번 훑는다. 사실 이건 청소가 덜 된 느낌이라기보다 그냥 여러 사람이 계속 만지는 곳이라 신경 쓰이기 시작한 거다. 물티슈로 가볍게 닦는 데 10초도 안 걸린다. 그리고 방 들어오면 바로 손 씻는 것도 같이 습관처럼 한다. 이렇게만 해도 괜히 찝찝한 느낌이 거의 사라진다. 처음 1분만 신경 쓰면 그 뒤가 편하다.
3. 침대 위 쿠션은 치워서 사용하지 않고, 패브릭 소파위에는 여벌 침대포를 깔아둔다

쿠션이랑 침대 위 긴 천 같은 건 보기에는 깔끔한데, 계속 쓰는 느낌이라 그냥 안 쓴다. 들어가자마자 옆 의자나 구석으로 치워둔다. 그리고 베개는 뒤집어서 쓰거나, 가능하면 내가 가져간 옷 하나 깔고 쓰기도 한다. 예전에 얼굴 트러블 올라온 이후로는 이 부분을 제일 신경 쓰게 됐다. 직접 닿는 건 최대한 내가 컨트롤하는 게 낫다.
4. 욕실 컵은 꼭 한 번 헹군다
컵은 진짜 애매한 경우가 많다. 깨끗해 보이는데 막상 쓰려면 살짝 망설여진다. 그래서 무조건 물로 한 번 헹구고 사용한다. 가능하면 양치할 때도 컵 대신 생수병을 활용하는 편이다. 그리고 세면대 주변도 물 튄 자국 있으면 같이 한 번 닦는다. 이거 몇 초 안 걸리는데 기분이 훨씬 깔끔해진다. 입에 닿는 건 한 번 더 확인하고 쓰는 게 기본이다.
5. 카펫이랑 소파는 그냥 선을 정해두고 쓴다
카펫은 맨발로 안 돌아다니고, 슬리퍼를 무조건 신고 다닌다. 아이들은 챙겨간 크록스나 슬리퍼를 신고 다니게 한다. 소파는 앉는 정도까지만 쓰고, 눕거나 얼굴 대는 건 피한다. 짐도 바닥에 바로 두기보다는 테이블 위나 의자 위에 올려둔다. 예전에 카펫 있는 방에서 계속 지냈다가 발이랑 허벅지에 피부병이 걸린적이 있어서 그 이후로는 확실하게 구분해서 쓰고 있다. 눈에 안 보여도 닿는 범위를 줄이는 게 제일 확실하다.
마무리
이게 뭐 대단한 위생 관리까지는 아니다. 그냥 내가 몇 번 겪어보고 불편했던 부분을 줄이려고 만든 습관에 가깝다. 리모컨 한 번 닦고, 쿠션 치우고, 컵 헹구는 정도인데 이것만 해도 그나마 안심한 마음으로 호텔생활을 할 수 있다.(별난엄마) 호텔을 못 믿겠다는 게 아니라, 내 몸에 닿는 건 내가 한 번 더 체크하는 게 훨씬 편하다는 거다. 조금만 신경 쓰면 훨씬 깔끔하게 지낼 수 있다.
이상 이웃집 언니였습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여행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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